음성문화원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천3리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강윤정
[상세정보]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천3리에 전해 내려오는 여성들이 일하며 부르는 노동요.
[채록/수집상황]
(주)문화방송이 1995년 8월 2일 음성군 원남면 보천3리 개미산에서 고을출(여, 1915생)에게서 채록하였다.
[내용]
여성의 시집살이에서 생겨나는 고난과 설움을 한탄하는 노래로 서정성이 강하게 드러나 있다. 가사는 다음과 같다.
날 가라네 날 가라네/삼베 질쌈 못한다고 날 가라네/삼베 질쌈 못하는건 배우면 됐지/아들 딸 못 낳는건 영 가라네/아이구머니 딱하지 내 정신보게/벌가마 콩죽을 다 넹겠네/십이명 식구 저녁 다 굶겼어도/시집살이 못하고 가라면 갔지/양궐련 그리고는 나 못살겄네
[참고문헌]
『한국민요대전』 -충청북도편-((주)문화방송, 1995)
『음성의 구비문학』 (음성문화원·음성향토문화연구회, 2005)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