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찾아

대한노인중앙교육회 강사들이 어르신을 위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한노인중앙교육회 강사들이 어르신을 위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활동을 미뤘던 대한노인중앙교육협회(회장 임재영) 소속 강사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음성군노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했다고 5월 19일(목) 밝혔다.

이들은 음성군노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어른신들을 위한 노래와 춤을 선사하고, 함께 흥겨운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하는 등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한노인중앙교육협회는 음성군에서 노인교육 분야 프리랜서 강사들이 모인 단체로, 강사양성, 스터디, 강사 역량 강화 등의 활동을 하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노래, 체조, 공예, 치매 예방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프리랜서 강사로 활약 중이며, 현재 8명의 강사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이번 주말에는 노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에서 재능기부로 비누 만들기 수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매주 토요일마다 주간보호센터를 비롯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재능기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음성군 노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대한노인중앙교육협회 회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서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기운과 활력을 불어넣어 어르신들이 모처럼 함박 웃음을 지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대한노인중앙교육협회 임재영 회장은 “우리 지역에서 노인 관련 교육 강사로 활동할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이웃과 소통하며 함께 나눔을 실천할 예정으로, 함께 할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고 말했다.

봉사 관련 문의는 ☏010-9490-221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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