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전국 고등학생 물리페스티벌’에서

전국 고등학생 물리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금고 학생.교사 모습.
전국 고등학생 물리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금고 학생.교사 모습.

5월 27일(금)에 열린 ‘2022년 전국 고등학생 물리페스티벌 대회’에서 대금고등학교(교장 권영균)가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물리학회 주관으로 열린 전국 고등학생 물리페스티벌은 독자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얻은 순수 결과물을 발표하는 대회이다.

2011년 가을 학술논문발표회의 하나의 세션으로 시작돼 지금까지 과학고, 과학중점고등학교, 일반 고등학교 등 수많은 학교의 학생 참가팀이 독자적인 연구 결과물을 출품해왔다.

조민진 지도교사와 대금고 3학년 석민재.윤혜빈.이상경.장서희 학생으로 구성된 대금고 참가팀은 평소 친구들이 물리 과목을 어렵게 생각하는 인식을 바꾸고 물리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물리학 이론 습득력에 보드 게임을 이용한 학습 방법이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대회에 참가했다.

대금고 참가팀은 코로나19로 대회 준비가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대회 참가를 위해 연구 주제 선정부터 자료 조사, 실험, 탐구 등의 과정을 꾸준하게 준비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이 주도적으로 진행한 연구 활동으로 나온 연구 결과물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는 결과이다.

대금고 권영균 교장은 ”이번 수상이 학생의 장래 발전과 진로 설정의 근간이 됐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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