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놀이와 환경교육을 잇는 수업 나눔’도 실시

대소유치원 어린이들이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소화기 사용법을 체험하고 있다.
대소유치원 어린이들이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소화기 사용법을 체험하고 있다.

공립 대소유치원은 7월 13일(수)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VR‧시뮬레이터 콘텐츠를 활용한 찾아오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2개 분야로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소화기 사용법 체험, ▲VR을 활용한 물놀이 안전, 놀이터 안전, 자전거 안전 체험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안전체험교육으로 유아들이 실제 재난 상황을 VR과 시뮬레이터를 통해 다양한 재난 상황을 실감나게 경험해봄으로써 실제 상황 발생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교육적 효과를 기대한다.

또한 대소유치원 교사들은 지난 7월 12일(화) 전문적 학습 공동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책 놀이를 통한 환경교육’을 주제로 동료장학에 참여했다.

동료장학에 참여한 교사들은 각 연령 별로 유아중심 책 놀이교육과정, 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 일상생활 속 환경교육 실천 방법, 유익한 수업 콘텐츠 및 놀이 아이디어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동료장학은 질 높은 유아교육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새로운 의견 나눔과 개선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수업 나눔에 참여한 교사들은 “수업 나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나의 수업을 반성적으로 되돌아볼 수 있었다”, “유치원 교사의 특성상 다른 학급의 수업을 참관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데 이번 수업 나눔을 통해 동료 교사들의 다양한 수업을 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소유치원 동료장학 프로그램 모습.
대소유치원 동료장학 프로그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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