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주정차 주민 불편 가중

주정차 공간 확보돼야...

음성군민의 최대 휴식처로 각광 받고 있는 음성읍 용산리 가섭산 봉학골 삼림욕장이 주말이면 도로변 양옆 주정차로 차량통행 지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더욱이 올들어 주민 편의를 위해 봉학골 삼림욕장까지 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나 양옆 도로변 주차로 버스마저 통행에 어려움을 겪는등 근복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최근들어 외지에서도 봉학골 삼림욕장을 찾는 주민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음성읍 주민들도 가족단위 피크닉 장소로 봉학골 삼림욕장을 선호하고 있어 주말이면 봄부터 가을까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주민들은 “봉학골 삼림욕장 진입로변에 주정차 단속요원을 주말만이라도 배치하여 관리할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만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을 것”이라며 “주말 단속 요원 배치와 인근 부지에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민 편익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관계자는 “봉학골 삼림욕장을 찾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는만큼 봉학골 진입로에 불법 주정차에 대한 주민계도를 확산시키고 주말 주정차 안내요원 배치등은 검토하겠다”며 “주차공간 확보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아무런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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