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감곡 왕장마을 일원에서

극동대 군사학과 학생들이 감곡 왕장마을에서 꽃길 조성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극동대 군사학과 학생들이 감곡 왕장마을에서 꽃길 조성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군사학과 학생들이 8월 18일(목) 감곡면 왕장마을에서 꽃길 조성과 제초 작업 등 마을환경 개선사업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극동대학교 김성곤 교무혁신부총장, 이진혁 군사학과장, 김태형 군사학과교수 및 학생회, 윤상섭 감곡면장과 박상식 왕장마을이장 및 정가용 주민자치부위원장 등 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극동대는 지역상생 차원에서 책임감 있는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군사학과는 주도적으로 마을 꽃길 조성과 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사회가 서로 돕고 화합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단절됐던 아름다운 지역공동체 문화를 복원하고 향후 상생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정우 군사학과 학생회장는 “체력향상을 위한 달리기는 항상 교내 대운동장을 이용해왔는데, 향후에는 교외의 아름다운 꽃길에서 달리기를 할 수 있길 바란다”며 “미래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하는 군인이 될 학생으로서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극동대 군사학과는 국가방위에 헌신할 수 있는 호국간성이자 군사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19년 3월에 개설되어 약 105여 명이 재학중이다.

이 학생들은 대다수가 국군 장교선발시험에 합격해 육·해·공군, 해병장교로 임관할 예정이다. 군사학과 교수진과 학생회는 혼연일체가 되어 중부권 최고의 명품 군사학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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