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단양~영동까지 스토리가 있는 충북의 노래 展 Ⅱ'

충북문화관 문화가 있는 날 8월 숲속음악회 홍보 포스터 모습.
충북문화관 문화가 있는 날 8월 숲속음악회 홍보 포스터 모습.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8월 31일(수) 저녁 7시, 충북문화관 야외정원에서 숲속콘서트「단양에서 영동까지 스토리가 있는 충북의 노래 두 번째 마당 - 정지용, 오장환, 권태응 동시를 노래하다」를 진행한다.

지난 3월「창작 판소리 임꺽정 3인 3색 연창展」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노래마당은 <정지용, 오장환, 권태응 시인>의 동시를 노래로 작곡하여 무대에 올리는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융합형 공연이다.

프로그램은 증평한별이합창단(지휘 이은선), 청주안젤루스도미니합창단(지휘 전선하), 정순철짝자꿍어린이합창단(지휘 조원경)이 출연하여 ‘감자꽃, 호수, 소꿉놀이, 숨바꼭질, 종이비행기, 나의 노래’ 등 한 여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동심이 가득 깃든 추억의 시간으로 안내할 것이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이 누구보다도 어린이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사랑한 <정지용, 오장환, 권태응> 시인의 아름다운 삶과 문학을 동시콘서트를 통해 새롭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충북문화관 갤러리 앞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선착순 80명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사전 신청 접수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문화이음창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관(043-223-4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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