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어린이 경련

▲심장마비
심장박동이 멈추거나 불규칙적으로 또는 약하게 뛰어 혈액순환이 순조롭지 못할 때 일어나며, 언제 어디서든 심장마비 환자를 만날 수 있다. 심장마비가 일어나면 의식은 있는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죽는 수가 있으므로 신속한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원인
-심혈관 질환이 가장 큰 원인이다.
-익사,질식,약물,가슴에 심한 부상, 심한 혈액손실, 감전 등
-뇌졸증과 다른형태의 뇌손상 또한 원인일 수 있다.
증상
-맥박이 약하고 안색은 창백해진다.
-의식이 있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한다.
-보통 흉골 뒤의 심장 부위가 몹시 아파서 그민과 죽음에 대한 공포심을 갖는다.
-얼굴이 빨개지고 누워서는 호흡이 불가능하다.
-대개 앉거나 서서 몸을 앞으로 구부린 자세로만 호흡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응급처치
-절대 환자를 안정시킨다.
-환자가 원하는 대로 숨쉬기 편하게 해준다.
-환자를 따뜻하게 충분히 덮어주도록 한다.
-심장마비에 대비한 약품이 있을 경우 먹이도록 한다.
-병원으로 바로 이송하도록 한다.
▲어린이 경련
어린이가 경련을 일으키는 흔한 원인은 급성소화 불량증, 열, 비타민 결핍 등이다. 어린이들에게서 경련은 흔히 일어나게 된다.
경련이 일어나면 당황하기 쉬운데 절대로 당황하지 말고, 현명하게 대처하도록 한다.
증상
-눈과 얼굴의 근육이 경련하기 시작한다.
-불안해 하고, 눈을 맞추려고 하지 않는다.
-신체가 빳빳해지는 때도 있다.
-처음에는 얼굴색이 창백하며 후에 퍼렇게 변한다.
-경련은 반시간 이상 계속되는 일이 드물고, 그 후에는 정신을 잃어 거의 죽은 것과 같은 상태에 빠지게 된다.
응급처치
-옷깃을 느슨하게 해주고, 경련이 곧 멈추지 않으면 더운 물수건을 대어준다.
-어린이의 옷을 전부 벗기고 체온과 비슷한 더운 물에 넣어서 큰 타올이나 헝겊으로 몸을 싸준다.
-움직이면 경련이 다시 일어나는 수가 있으므로 되도록 환자를 안정시킨다.
-열로 인한 경련시는 옷을 벗기고 열을 식혀준다.
-바로 의료인에게 진찰을 받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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