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33 청소년지원단 운영총회 성료

조병옥 음성군수를 대신해 평생학습과 채수찬 과장이 송춘홍 군의원에게 1388청소년지원단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를 대신해 평생학습과 채수찬 과장이 송춘홍 군의원에게 1388청소년지원단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음섣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석문)은 9월 14일 음성읍 큰집식당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운영총회를 열고 신규 단원 7명 위촉식에 이어 기념촬영 모습.
음섣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석문)은 9월 14일 음성읍 큰집식당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운영총회를 열고 신규 단원 7명 위촉식에 이어 기념촬영 모습.

1388청소년지원단 신규 단원 7명 위촉

청소년의 든든한 동반자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석문) 1388청소년지원단 50인의 대활약이 예고되고 있다.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석문)는 지난 9월 14일 음성읍 큰집 식당에서 위기(가능) 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2022년 1388청소년지원단 운영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위기 청소년 발굴과 지원 확장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1388청소년지원단 신규 단원 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2022년 신규 단원으로 △고병택 음성타임즈 대표 △송춘홍 군의원 △신재흥 전 음성예총회장 △윤종용 음성군BBS지회장 △임봉만 아이엠컴 대표 △한기연 음성문인협회장 △홍성택 생극면 생생마을여행사 대표 등이 위촉됐다.

현재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은 음성군 관내 사회 각 계층 50인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날 총회 사업보고에서 박흥식, 반국모, 안재형 단원은 21년에 청소년 1명에게 매월 6만 원을 1년간 학원비 등 경제적 지원을 도왔으며, 22년에도 매월 20만 원씩 1월부터 6월까지 총 120만 원의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음성군 청소년 후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1388 청소년지원단이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약국, 병원, 변호사, PC방, 노래방, 택시회사, 학원, 민간상담소, 영리기업 등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민간 사회안전망을 뜻한다.

1388지원단은 위기에 빠진 청소년을 발견·구조할 뿐 아니라 의료·법률·보호·자활을 돕는다. 전국 194곳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두고 ‘1388’ 전화를 운용하고 있다.

 

“작은길 함께할 때 큰 힘! 역사 바꿀 수 있다”

윤종원 단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에 미래는 청소년에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청소년에 대한 처우나 배려 관심이 열악한 것이 현실이다”라며 “오늘 여기 계신 여러분들은 미래를 위해 설계하고 미래를 위해 투자하고 계시는 존경스러운 분들이다. 작은길이나마 함께할 때 모으면 큰 힘이 되고 역사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가슴에 새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한 평생학습과 채수찬 과장은 격려사에서 “우리가 뭉치면 큰 힘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부족하고 미흡하지만 큰 걸음을 내 걸을 수 있도록 반남영 팀장을 비롯한 저희 부서 팀원들도 합심해 음성군 청소년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용 BBS음성군지회장은 “음성군 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고 계시는 단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BBS음성군지회는 여기 계신 단원님들과 함께 위기 청소년을 비롯한 음성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활동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힘을 실어 주었다.

1388 지원단인 박흥식 군의원은 축사에서 “오늘 신입 단원으로 위촉되신 송춘홍 의원님과 합심해서 음성군의회에서 청소년에 대한 정책, 비젼을 제시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송춘홍 의원도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먼저 생각하게 된다. 사실 너무 멀리에서만 바라보고 있었다.”며 “여러분과 함께 청소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석문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환영 인사말을 통해 “인생을 살아가면서 방향보다 속도,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 음성군 위기 청소년들의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우리 단원분들이 해달라”면서 “사람 살리는 일보다 이 세상에 위대한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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