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갑산리 농가에서
소이면은 9월 27일(화) 소이면 갑산리 일원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날 소이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광기) 직원 10여 명은 갑산리의 한 농가에서 가을철 농번기를 맞이해 밤 줍기 활동을 했다.
농가주는 “바쁜 와중에도 일손이 부족하다는 요청에 흔쾌히 발 벗고 도와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광기 소이면장은 “점점 심각해지는 농가의 고령화에 따라 농촌인력 공급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수확이 한창인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