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정리 밭에서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맹동남여새마을회가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를 실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맹동남여새마을회가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를 실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전근성)· 부녀회(회장 이동순)는 9월 29일(목) 맹동면 소재 어린이집 원아들과 새마을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구마캐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맹동면 새마을회에서 식재했던 고구마 일부를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농촌의 정서를 느끼고 농작물 수확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전근성 새마을협의회장은 “어린이들이 고구마 캐기 체험을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다”며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느끼고 자연을 사랑하는 고운 마음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만택 맹동면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고구마에 대한 재미있는 추억을 쌓았길 바라며, 농작물의 소중함과 자연이 주는 고마움을 알게 된 계기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수확한 사랑의 고구마는 맹동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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