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촌현장봉사단' 통해 도배·장판 교체 등 노후주거환경 개선

사진설명/ 왼쪽 세번째 김문태 농협지부장, 네번째 박희건 조합장, 오른쪽 첫번째 전경순 대소면 고향주부모임 회장 (대소면 농가 주택 마당에서)
사진설명/ 왼쪽 세번째 김문태 농협지부장, 네번째 박희건 조합장, 오른쪽 첫번째 전경순 대소면 고향주부모임 회장 (대소면 농가 주택 마당에서)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김문태)와 대소농협(조합장 박희건), 고향주부모임(회장 전경순)은 음성군 대소면에 거주하는 관내 돌봄대상자 어르신 댁을 찾아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취약농업인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생활불편을 겪는 돌봄대상자 어르신이 '농업인행복콜센터' 로 상담을 통해 지원을 요청하여 이루어졌다.

어려움이 접수된 현장으로 달려간 'NH현장봉사단'은 실사를 거쳐, 농협직원과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의 참여로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의 고충을 해결해드렸다.

이날 현장에 노금식 도의원, 김영호 군의원을 비롯하여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정동혁) 직원들도 찾아와 도움의 손길을 더했다.

대소농협 박희건 조합장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소농협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 는 70세 이상의 고령· 취약· 홀몸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불편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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