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면이장협의회
삼성면자율방범대는 지난 85년 창립해 초·중·고학생들의 안전한 귀가 길 만들길에 노력해 왔으며 대원들이 조를 편성해 매일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주택 및 공장, 농장 등을 순찰하며 야간방범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또한 눈이 오면 제설작업을 폭우가 내리면 피해복구 활동 등을 지역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궂은일을 마다 않고 달려와 해결해 오고 있어 이장단은 물론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삼성자율방범대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신속한 출동으로 면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군비와 자체회비 50%씩을 투자해 얼마전 자율방범대 차량을 구입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통신장비의 노후화로 대원간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옥에 티가 되어왔다.
이 소식을 접한 삼성면이장협의회는 차량탑재용 무전기를 비롯해 사무실, 휴대용 무전기 등 4종의 무전기를 사는데 써달라며 1백만원을 쾌척했다.
서대장은 ‘면민들을 내부모, 내형제라고 생각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30명의 대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삼성에 대해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지역주민을 위해 앞장서고 계시는 이장들님들이 주신 선물에 고맙다’며 ‘고장의 안녕을 위해 더 열심히 뛰라는 격려의 뜻으로 알고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