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음성중 총동문화합 등반대회 성료
음성중학교 선후배 동문들이 가을산행에 나섰다.
음성중학교 총동문회(회장 어경선)는 10월 9일 음성 봉학골 산림욕장에서 동문화합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동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모교발전에 대한 진지한 의논의 장을 만들기 위해 실시한 등반대회는 선후배 동문 1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등반대회에 참석한 선후배들은 그동안의 근황을 나누고 건강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등반대회 이후에는 금강민물매운탕 음식점에 모여서 맛있는 점심과 함께 노래자랑, 경품추첨을 통한 선물 증정 등으로 동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안해성 군의장, 이상정 도의원, 박흥식, 송춘홍 군의원, 어경선 총동문회장, 김중기 직전회장, 황윤성 교장, 최두식 음성중 운영위원장, 곽태규 음성군이장협의회장, 이양희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강준원 음성군골프협회장, 신영린 음성읍지역발전협의회장, 안제은 음성중 자모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남기성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성중 총동문화합 대회 개회식에서는 어경선 음성중학교 총동문회장이 모교발전에 기여한 김중기 직전회장과 남규동 전 장학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모교후배 오현진 학생 등 4명에게는 각각 20만 원씩 8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어경선 총동문회장은 “오늘 촉촉한 가을비가 오지만 우리 동문들의 우정이 한 층 더 돈독해지는 기억에 남는 등반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우리 모교 교정에서 만나길 소망한다. 동문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길 빈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황윤성 교장은 “장학회와 동문 여러분들이 협조해 주신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오늘 같은날, 졸업식때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있다. ”며 “저희 교직원 일동은 우리 학교의 교훈이 참되게 배우고, 바르게 행하자 이다. 바르게 행할 수 있는 아이들을 많이 만들어서 우리 동문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어경선 총동문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음성중학교 총동문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