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전통시장 지역활성화 상생발전 위해 ‘맞손’

음성전통시장(회장 이병옥)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에서 설립한 채움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윤성)이 음성 비석새마을금고(이사장 박광서)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를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이들 양기관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 음성전통시장 회의실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채움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음성 비석새마을금고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실현, 주민 삶의 질 개선, 생활 SOC 주민중심 운영관리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비석새마을금고는 △사업성 분석 및 지역사업 노하우 공유 △제품 판로개척 지원 △조합원 모집 및 홍보 지원 △예산관리 및 회계관리 지원 △지역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채움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경제 지원을 위한 제반사항 △예산관리 및 자금 관리에 관한 새마을금고의 사업 이용 △마을조합의 사업계획 및 실행에 관한 검토 사항을 담았다.

이날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맺고 음성군 지역활성화와 채움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안정적 초기 정착을 위해 지식과 기술 등을 공유한다는 지속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박광서 이사장은 "새마을금고는 이웃의 사랑을 바탕으로 성장한 금융협동조합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함께 동행하는 이웃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윤성 이사장은 “우리 조합은 비석새마을금고를 마을조합 운영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정하고 초기 안정적인 운영과 능숙하지 못한 회계 관리 등 지원을 받게 되었다”며 “이번 협약에 도움을 주신 박광서 이사장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