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트리스톤, 매월 저소득층에 무료이용권 제공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안은숙, 민간위원장 이양희)와 카페 트리스톤(대표 박봉순)이 20일 음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었다.

11월부터 추진하는 카페이용권 지원사업 ‘오늘은 카페’는 카페 트리스톤에서 관내 저소득층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카페이용권(음료 및 디저트)을 매월 20개 제공하면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또는 대상 가정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박봉순 카페 트리스톤 대표는 “고향에서 카페를 운영하면서 평소에 카페 이용을 잘하지 못하는 지역의 취약계층이 비용부담 없이 카페를 이용하고 잠시나마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 카페이용권 지원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안은숙 공공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먼저 나눔 사업을 제안해 주신 박봉순 카페 트리스톤 대표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