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 한벌2리 용머리 부자마을 축제 성황

축제를 주관한 윤상영 축제추진위원장(한벌2리 이장) 인사말
축제를 주관한 윤상영 축제추진위원장(한벌2리 이장) 인사말
한벌2리가 고향인 조병옥 음성군수의 축사
한벌2리가 고향인 조병옥 음성군수의 축사
부자기운 주제로 처음 열리는 음성군 음성읍 한벌2리 용머리 부자마을 축제가 21일부터 22일까지 마을회관 앞에서 열린다.
부자기운 주제로 처음 열리는 음성군 음성읍 한벌2리 용머리 부자마을 축제가 21일부터 22일까지 마을회관 앞에서 열린다.
행사장 길가에는 ‘내가 제일 잘나가 전시회’가 열려 지역주민이 그린 그림과 옛날 사진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길가에는 ‘내가 제일 잘나가 전시회’가 열려 지역주민이 그린 그림과 옛날 사진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마을 축제장 모습
마을 축제장 모습
부녀회에서 준비한 과일, 새우젓 등 농수산물 직판매장도 개설해 운영했다.
부녀회에서 준비한 과일, 새우젓 등 농수산물 직판매장도 개설해 운영했다.
옛날 사진 등
옛날 사진 등
마을 주민들이 그린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마을 주민들이 그린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마을 주민이 쓴 작품
마을 주민이 쓴 작품
식전행사로 마을 부녀회에서 깜작 준비한 노래 실력
식전행사로 마을 부녀회에서 깜작 준비한 노래 실력
직접 빈대떡을 부치고 있는 조병옥 음성군수
직접 빈대떡을 부치고 있는 조병옥 음성군수
조병옥 음성군수와 서효석 군의원의 떡메치기 모습
조병옥 음성군수와 서효석 군의원의 떡메치기 모습
안은숙 음성읍장과 전혁동 농정과장의 떡메치기 모습
안은숙 음성읍장과 전혁동 농정과장의 떡메치기 모습
축제추진위원장인 윤상영 한벌2리 이장과 박광서 비석새마을금고이사장의 떡메치기 모습
축제추진위원장인 윤상영 한벌2리 이장과 박광서 비석새마을금고이사장의 떡메치기 모습
조병옥 음성군수가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감사하는 풍년감사제를 지내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가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감사하는 풍년감사제를 지내고 있다.
풍년감사제에 절을 올리고 있는 한벌2리 주민들 모습
풍년감사제에 절을 올리고 있는 한벌2리 주민들 모습
이날 참석한 조병옥 음성군수 등 내빈과 마을주민들 기념촬영 모습
이날 참석한 조병옥 음성군수 등 내빈과 마을주민들 기념촬영 모습

‘가섭산이 품고 있는 아름다운 음성읍 한벌2리로 부자 기운 받으러 오세요’

부자기운 주제로 처음 열리는 음성군 음성읍 한벌2리 용머리 부자마을 축제가 21일부터 22일까지 마을회관 앞에서 열린다.

조병옥 음성군수의 고향이기도 한 음성읍 한벌2리 용머리 부자마을 축제는 첫날인 21일에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감사하는 풍년감사제, 내빈소개 및 인사, 떡메치기, 점심식사, 사물놀이, 장기자랑/노래자랑, 저녁식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서효석 군의원, 안은숙 음성읍장, 전혁동 농정과장, 반채광 음성농협 조합장, 이양희 하나로작목반회장, 박광서 비석새마을금고 이사장, 신영린 음성읍지역발전협의회장, 박노대 전 대소농협 상임이사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축제에서 새벽마다 마을 안길을 풀 뽑고 청소하시는 강갑술 어머님과 마을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등산길을 설치한 윤기영 씨가 감사장을 받았다.

행사장 길가에는 ‘내가 제일 잘나가 전시회’가 열려 지역주민이 그린 그림과 옛날 사진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으며 부녀회에서 과일, 새우젓 등 농수산물 직판매장도 개설해 운영했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아침식사에 이어 마을운동회를 열어 한벌2리 마을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고 점심식사를 끝으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축제를 주관한 윤상영 축제추진위원장(한벌2리 이장)의 아내인 가섭산 야생화 마을 최서연 사무국장은 사회를 진행하면서 “이번 축제를 마을주민들과 함께 준비하는 동안 숨어있던 재능도 많고 마을의 단결된 모습에 흐뭇했다”며 “축제기간 동안 모두 내려놓으시고 같이 즐겨달라”고 인사했다.

윤상영 축제추진위원장(한벌2리 이장)은 “한벌2리가 형성된 이후 처음으로 마을축제를 갖게 됐다. 우리마을의 슬로건인 새롭고 살기좋은 부자마을 웃음꽃이 피어나는 행복한 마을 건강하게 장수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이번 축제를 준비하게 됐다”며 “그동안 축제를 준비하면서 각종 어려움도 많았지만, 마을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못난 이장을 잘 따라 주어 큰 용기를 얻어 이렇게 멋진 축제 준비가 되었다. 그동안 봉사하고 헌신하신 마을주민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욱더 정진하여 음성군에서 제일 잘살고 건강한 마을을 만들 것이며 또한 이 축제를 계기로 소외되었던 어르신들과 서로의 생각이 달랐던 이웃과 의사소통이 잘되는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마을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최근에는 연세도 많아지시고 해서 어려움이 있는데 이런 마을 축제를 통해서 활력도 되찾고 마을주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서 발전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윤상영 이장님을 비롯한 마을주민들이 정부 공모사업 선정이 되기까지 노력해 주심에도 감사드린다. 이번 축제를 계기로 한벌2리가 더욱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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