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 장애인.노인.결혼이주여성 함께한 ‘숲체험 교육 프로그램. 진행

대전숲체원에서 숲체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숲체원에서 숲체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숲에서 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알아간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호찬)은 결혼이주여성, 노인 및 장애인이 어울리는 ‘내 며느리, 내 시부모, 우리는 한 가족, 우리의 두 번째 이야기’ 3기 숲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복권위원회·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 지원사업인 이번 숲체험 교육 프로그램은 8월 12일 시작해 10회에 걸쳐 진행한 끝에, 10월 21일(금) 종료된 것.

각 기관별 10명씩 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복지서비스 계층 간 편견 해소로 지역내 행복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노인,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등 서로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기 위해 진행됐다.

숲체험교육지원사업 3기 참여자 A씨는“벌써 마지막이라니 많이 아쉬워요. 하지만 11번씩 장애인, 노인 분들과 함께 숲체험하면서 대화도 많이 하고, 한국생활의 어려운 점을 배우고 알아가는 시간이여서 좋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숲체험교육지원사업은 올해 2월~10월까지 진행되었으며 노인,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각 10명씩 11회 3기수가 참여하였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삶을 응원하기 위해 상담, 사례관리, 기능강화지원사업, 장애인가족지원, 역량강화 및 권익옹호, 직업적응훈련 및 취업지원, 지역사회네트워크, 문화여가지원사업, 사회서비스, 운영지원사업, 주간보호센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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