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 취득한 문해교육사 내년부터 강사 참여

음성군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3일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제4기 음성군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음성군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은 3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48시간에 걸쳐 2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문해교육사란 성인문해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글 교육을 기본으로 수계산, 로마자 알파벳 기초, 생활문해 교육 등을 가르치는 전문 인력을 말한다.

이번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수료 후 자격을 취득한 문해교육사는 내년부터 성인문해 교육사업 강사로 참여할 수 있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문해교육사는 소외 계층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생활문해력을 향상하고 행복한 음성, 상상대로 음성을 만드는 역할을 할 모든 수강생은 최선을 다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어르신 한글 교육을 위해 가정방문과 경로당, 마을회관 등 시설을 활용한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비문해자 해소를 위해 성인문해교육과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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