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일, 혈압계.체온계 등 지원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이 홈탁터 사업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이 홈탁터 사업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안은숙, 민간위원장 이양희)는 11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보건복지사각지대 가구에 건강관리 용품(혈압계와 체온계)를 지원하는 ‘홈 닥터’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 음성읍 건강사례관리를 통해 발굴한 대상자와 건강 취약 저소득층 어르신 등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한 20가구이다.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해당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간호직 공무원이 건강용품의 사용 방법과 더불어 겨울철 건강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은숙 공공위원장은 “일교차가 큰 겨울철은 심·뇌혈관 질환 발병률이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건강관리에 취약한 보건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양희 민간위원장은 “건강이 염려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이번 홈닥터 물품지원이 겨울철 소홀해지기 쉬운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셨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