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협의회,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성료

사회복지협의회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인 '편지 쓰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협의회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인 '편지 쓰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11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세대 간 소통을 위한 가을엔 편지를 쓰겠어요”란 부제로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 간 소통을 목적으로 요즘 많이 생겨나는 브런치 카페에서 진행되어 키오스크를 사용해 보고 브런치를 즐기는 등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손자나 자녀들에게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편지로 작성하여 전달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이건용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우리 어르신들이 시대의 흐름을 느끼고 경험해 보며, 요즘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여 세대 간 소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 5권역(음성, 원남, 소이, 맹동, 대소)의 브런치 카페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을 마친 후 맹동의 박모 어르신께서는 ‘주말에 자녀와 손자들이 오면 키오스크로 직접 주문하여 브런치를 사주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다’며 매우 만족해 하셨다.

한편 음성군사회복지협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지역 내 65세 이상 독거어르신의 안전안부확인,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한 건강한 노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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