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교육감기 및 23년 충북소년체전 1차 선발전에서

용천초 씨름부 선수단 모습.
용천초 씨름부 선수단 모습.

「제51회 교육감기 및 2023년 충북소년체육대회 1차 선발전」을 겸한 씨름대회가 11월 4일(금) 진천스포츠타운 씨름장에서 개최됐다.

금왕 용천초등학교 씨름부는 이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 경장급 1위(강태민), 청장급 1위(박종원), 소장급 2위(김태건), 용장급 2위(조찬범), 저학년부 통합대회 3위(이골)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오전·후 및 저녁 훈련 등을 성실히 소화한 씨름부 선수들과 선수 개별 맞춤 훈련으로 지도한 코치의 합작품이라 더욱 뜻깊은 결과라 하겠다.

용천초 강태민(5-1) 선수는 “시합이 정말 재미있었고, 우승해서 기쁘다. 또한 2차 선발전까지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참가의 소회와 다짐을 밝혔다.

아쉽게 2위를 차지한 선수들과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보이는 선수들도 많아, 내년에 있을 충북 및 전국소년체전에서 용천초 씨름부의 화려한 부활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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