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부터 맹동면에서 흰점박이꽃무지유충 생산

굼벰이디팜 관계자가 전국 농업경영개선실천 경진대회에서 사업을 설명하는 모습.
굼벰이디팜 관계자가 전국 농업경영개선실천 경진대회에서 사업을 설명하는 모습.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찬)는 11월 4일(금)에 서울 코엑스에서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개최된 강소농 대전, 2022년 농가경영개선실천 우수 강소농 경진대회에서 굼벵이다팜(대표 김인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53개 시.군 중 서면 심사를 거쳐 13개 시군이 참가했으며, 강소농 교육과 자율모임체 활동을 통해 농가의 경영개선 실천정도와 향후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강소농! 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중소규모 농업경영체의 농가경영 개선체질을 변화시키고 농가의 자립역량 강화와 소득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으로 진행되며, 올해 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굼벵이다팜(대표 김인석)은 2020년 음성으로 귀농해 맹동면에서 흰점박이꽃무지유충을 직접 생산하고, 가공식품인 굼벵이즙, 굼벵이환에 들어가는 농산물을 직접 재배해 비용절감 효과와 품질향상을 중점으로 곤충산업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순찬 소장은 “농업경영개선을 통해 관행적인 농업에서 벗어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농업으로 도약하고,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넣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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