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소년성문화센터 전문강사 8명 나서

동성초 성폭력예방교육 모습.
동성초 성폭력예방교육 모습.

맹동혁신도시 동성초등학교(교장 이기태)는 11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동성초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지난 6월에는 3, 5, 6학년을 대상으로 학급별로 실시하였으며, 이번 교육은 충북청소년성문화센터 위촉 전문강사 8명과 함께 1, 2, 4학년을 대상으로 학급별로 진행되었다.

저학년은 학교, 등하굣길, 집 등과 같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성폭력상황을 학생들이 참여하여 알기 쉽도록 교육하였다.

또한 고학년은 보드게임을 통해서 성폭력에 대해 이해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성폭력 감수성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보드게임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친구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동성초 이기태 교장은 “학교의 적극적인 예방교육이 안전한 학교생활 및 환경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하다고 여기며 이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성초는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성폭력 예방, 친구사랑 및 학교폭력예방, 감염예방 등과 같은 다양한 예방교육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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