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수 공연, 점심 제공 등 다양

인기가수 공연, 점심 제공 등 다양
인기가수 공연, 점심 제공 등 다양
감곡면 감곡JC(회장 신동민)는 29일 감곡중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관내 노인 1천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19회 경로대잔치를 열어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수광 음성군수를 비롯해 이준구 군의장, 김경수 경찰서장, 관내지역기관사회단체장등이 참석해 행사 의미를 더하게 했다.

부모에게 지극한 효심으로 정성을 다한 감곡면 왕장리 윤춘자(45)씨가 도지사 효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감곡면 박제욱(41, 사회복지8급)씨가 이준구 군의장으로 모범공무원상을, 감곡파출소 김성수경장과 감곡면 김영미(31, 사회복지9급)씨는 감곡JC회장으로부터 모범공무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부상으로는 칼라TV가 수여됐다.

또한 오향리 이주팔씨, 오궁리 신선호씨, 주천리 신용숙씨가 주상열 감곡면장으로부터 효자, 효부상을 수상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와 칭송을 받았다.
이날 JC는 참가 노인 모두에게 중식으로 설렁탕과 주류를 제공했으며 선풍기 50대, 라면50박스 등 푸짐함 경품과 유명 연예인이 대거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까지 노인들에게 선사했다.

이날행사 사회는 인기개그맨 엄용수 씨와 이장숙씨의 진행으로 인기가수 현미씨가 밤안개를 열창해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탤런트 정성모씨를 비롯한 남일해, 조승구, 김란영, 최주봉씨등 각설이패의 흥과 신명이 나는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감곡JC 신동민 회장은 “노인들이 행복하고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젊은이의 몫을 다하고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행사로 노인들이 소외 받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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