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청결고추축제 수익금 73만5천 원 전달

생활개선회연합회 임원들이 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조병옥 군수(사진 가운데)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활개선회연합회 임원들이 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조병옥 군수(사진 가운데)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생활개선연합회(회장 한지우)는 10월 22일(화)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장학금 73만5,000원을 기탁했다.

이 단체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음성청결고추축제 행사 수익금을 기탁 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432만5,000원을 기탁했다.

한지우 회장은 "매년 음성군장학회 기금 기탁을 위해 축제 기간 힘써주신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기탁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이사장은 “지역 사회단체에서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나눔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됐다”며 "음성군 생활개선연합회의 지속적인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에 감사하며, 기탁금은 지역의 꿈나무를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음성군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으로 적립되며, 조성된 장학기금은 다양한 장학 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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