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혁신도시 동성유치원(원장 정현주)은 11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주간을 지키고 있다.

‘안전한국훈련’은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여 공감하는 안전한 학교 및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범국가적 훈련이다.

24일은 원아 및 교직원 대상 지진·화재대피 훈련을 하였으며, 재난 상황 발생 시나리오를 토대로 ▲경보발령 발송 및 소방서 신고, ▲지진대피 모자 및 마스크 착용 확인, ▲신발을 신지 않고 대피 경로에 따라 신속히 대피, ▲집결 장소로 집결, ▲인원 파악 및 부상자 응급처치 훈련이 원활히 이루어졌다.

생생한 현장 훈련 속에서 원아들은 능동적인 대처 방법을, 교직원은 유아 보호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비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

한 유치원생은 “처음에는 사이렌이 울려 무서웠지만, 친구와 함께 질서를 지켜 대피하는 것을 배우니 지진이 났을 때 용감하게 대피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높였다.

그 외 동성유치원에서는 ‘유아·부모·교사’가 함께하는 「안전한 등원의 날」행사, ‘안전 디딤돌’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교사 및 유아 심폐소생술 훈련을 통해 유아의 안전 훈련 관심도를 높이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교육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