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음악협회, 제11회 가을음악여행 ‘명화, 음악을 만나다’ 공연 가져

제11회 가을음악여행 공연 후 출연자들이 조병옥 음성군수(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안해성 음성군의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1회 가을음악여행 공연 후 출연자들이 조병옥 음성군수(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안해성 음성군의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가을음악여행은 눈이 즐겁고, 마음이 행복한 시간이었다.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음성지부(지부장 연세진, 이하 ‘음성음악협회’.)가 정기 연주회로 ‘제11회 가을음악여행’ 공연을 가졌다.

11월 24일(목) 저녁 7시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이번 음악회는 ‘명화, 음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공연장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부부,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 강희진 음성예총 회장 등 지역 기관사회단체장들을 비롯해 클레식을 사랑하는 관객들이 함께했다.

박혜은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Electone 한지연, ‘Cinema Paradiso Medely’+‘밤의 카페 테라스’(1888.Vincent Van Gogh), △Baritone 하성수.Electone 한지연.Pianist 배미란, ‘Tristezza’+‘반 고흐의 의자’(1889.Vincent Van Gogh), △Bass 금교동.Pianist 배미란, ‘여름밤의 추억’+‘아를의 여름저녁’(1888.Vincent Van Gogh), △Pianist 최현아, ’Je Te Veux’+’머리를 땋는 여인‘(1884-1886.Pierre-Auguste Renoir), △Tenor 정찬균.Pianist 배미란, ’Die Mainacht’+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1888-1889.Vincent Van Gogh), △Soprano 연세진.Electone 한지연.Pianist 배미란, ‘Io Ti Penso Amore’+‘별이 빛나는 밤’(1889.Vincent Van Gogh), △Violinist 이영민.Pianist 배미란, ‘Sunrise, Sunset’+‘이삭 줍는 사람들’(1857.Jean-Francois Millet), △Soprano 연세진.Baritone 하성수.Musical Actor 백리우.Pianist 최현아.Electone 한지연, ‘Angel’+‘만종’(1889.Vincent Van Gogh), △성악앙상블 루바토.Electone 한지연.Pianist 배미란, ‘잊지 말아요’+‘붓꽃’(1889.Vincent Van Gogh), △성악앙상블 루바토.Electone 한지연.Pianist, ‘La Vita’+‘가시 목걸이와 벌새가 있는 자화상’(1889.Frida Kahlo)이 각각 연주돼 관객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선물했다.

음성음악협회 연세진 회장은 “명화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이 코로나19와 장기적 경제침체로 위축된 군민들에게 활력을 제공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클래식 음악 대중화를 통해 이웃과 가족, 누구나 다 함께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음악회에 함께한 성악앙상블 루바토는 지난 22일(화)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영화&드라마OST 여행기'라는 주제로 공연하기도 했다.

사회자 박혜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모습.
사회자 박혜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모습.
제11회 가을음악여행 출연자 소개란 모습.
제11회 가을음악여행 출연자 소개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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