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가족센터, ‘원예 심리치료 프로그램’ 진행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복동, 이하 ‘음성군가족센터’.)가 ‘원예 심리치료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1월 23일(수)과 28일(월) 금왕센터와 음성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일반가정 20명, 다문화 가정 20명으로 총 40명 양육자가 참여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 양육으로 경험하는 일상적인 스트레스와 부모 역할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자녀 양육의 자신감 및 양육자의 자존감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또한 심리교육과 ‘다육이 정원 만들기’를 매개로 한 이번 원예치료는 가족관계성숙도와 소속감을 높이고 심리·정서적 회복을 돕는 기회가 되었다.
참여자 A씨(34세.여)는 “스스로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고, 감정을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참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히는 등 일상에서 양육자의 자기 이해와 자기돌봄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음을 인식하게 됐다.
음성군가족센터에서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문화, 돌봄, 상담서비스 등 건강 가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신청 및 문의 043-873-8731~2)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