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에세이집 <오늘도 짓는 생활> 발간

남설희 작가.
남설희 작가.

원남에서 농사도 짓고 글도 짓는 남설희 작가가 첫 에세이집을 출간했다.

제목은 <오늘도 짓는 생활>,(아무책방.2022).

이번 책은 본보 칼럼니스트로 꾸준히 글을 싣고 있는 남설희 작가가 2020년 서울문화재단 ‘첫 책 발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펴낸 첫 책이다.

남 작가의 <오늘도 짓는 생활>은 총 216쪽으로 △작가의 말, △봄(‘그림자와 그늘’ 등 11개), △여름(‘버섯과 곰팡이’ 등 10개), △가을(‘일기장’ 외 9개), △겨울(‘들에서 삶을 배우다’ 등 9개), △다시 봄(‘어느새 살며시’) 계절별 5주제 아래 총 40편의 글과 △출판사 서평을 담고 있다.

눈이 내리는 날, 남 작가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신춘문예를 준비하느라 눈이 오는 줄도 몰랐다”면서 “첫 에세이집을 발간해 또 하나의 의미와 재미를 맛보며 기쁘다”고 말했다.

남 작가는 2007년 청주과학대학 문예창작과 졸업했고, 2015년 반기문 전국백일장 산문부문 차상‘, 2019년 제37회 마로니에 전국 여성백일장’ 산문 부문 장원을 수상하며 <에세이문학>을 통해 문단에 첫발을 디뎠고, 음성예총 문학창작교실을 비롯해 부지런히 수필과 소설 창작에 열정을 쏟고 있다.

남설희 작가의 에세이집 <오늘도 짓는 생활> 표지 모습.
남설희 작가의 에세이집 <오늘도 짓는 생활> 표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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