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수질 관리, 안전 교육 등 개장 준비 박차
음성군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내년 1월 2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손님맞이에 공을 들이고 있다.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맹동면 동성리 486)는 생활밀착형 체육 기반 확대를 위해 총사업비 180억원을 들여 건축 면적 4949㎡ 규모로 건립한 다목적 체육관으로 실내체육관, 수영장, 다목적실을 갖췄다.
특히 가장 많은 주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영장은 길이 25m 규모 7레인과 유아풀로 구성돼 있다.
또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군은 수영장 관리 전문 업체인 아이에스티 주식회사(043-750-8840~2)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운영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가동에 앞서, 최종 시설 점검을 마쳤으며 현재는 시범 운영 중이다.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안전 교육과 고객 응대 교육도 진행했다.
다음 달 개장과 함께 월 강습, 자유 수영, 아쿠아로빅, 생존수영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요금은 성인 1회 4천 원, 월 사용료는 자유 수영 5만 원, 강습 6만 원 등이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어린이, △경로자는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이용객의 안전과 시설 운영 관리를 철저히 해 그동안 부족했던 체육·여가 시설 수요를 충족시키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