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도시개발 구역지정 위한 주민설명회 가져

무극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민설명회 모습.
무극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민설명회 모습.
무극지구 도시개발사업 계획도 모습.
무극지구 도시개발사업 계획도 모습.

금왕 무극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됐다.

무극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사인 JK산업개발은 12월 15일(목) 도시개발 구역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금왕읍 두진아파트 마을회관에서 개최된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마을 이장을 비롯해 주민들이 참석했다.

금왕읍 무극리 산14-4번 일원 57,069m² 부지를 대상으로 총 186억여 원 예산을 들여 진행될 예정인 무극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공동주택 141세대, 단독주택 55세대 총 196세대, 약 451명 인구 유입을 예상으로 한다.

특히 무극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단독주택용지 24,144m², △공동주택용지 5,919m², △준주거시설용지 6,946m²와 도시기반시설용지로 △보행자전용도로(2,082m²), △도로(13,115m²), △주차장(450m²), △공원(1,685m²), △녹지(2,205m²), △공공녹지(522m²)가 포함되어 있어, 금왕읍 중심권에서 도시개발에 대한 주민들 기대가 커져가고 있다.

특히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무극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를 관통해 숫돌고개길-금빛공원로를 잇는 ‘중로2-12호선’ 신설 계획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 주민들은 중로2-13호선이 신설됨에 따라 두진아파트 주민 일부가 조망권, 소음 등으로 인해 환경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JK산업개발은 중로2-13호선 신설과 함께 두진아파트 주민 일부가 제기한 조망권. 소음 등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문제점을 사전에 철저히 파악해 방음벽 설치 등을 사업에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일부 주민들은 무극지구 도시개발사업과 함께 진행될 예정인 중로2-13호선 신설에 따라 주민들 통행이 편리해지고, 또한 집값 상승 등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무극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 접수(21.12.14), △음성군의 조건부 수용(22.4.22), △충청북도 도시계획 사전자문위원회 자문(22.4.28), △음성군 관련부서 관계기관 협의(22.11.8~11.15), △주민공람공고(22.11.15~11.29)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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