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엄마네식당

엄마네식당과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이 업무협약을 맺고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엄마네식당과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이 업무협약을 맺고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은숙, 이양희)와 엄마네식당(대표 김지연)은 27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밑반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가졌다.

밑반찬 지원사업 ‘별미반찬’은 지역 식당에서 주 1회 밑반찬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밑반찬을 무료로 제공하면 음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대상가정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현재 이레갈비와 정원숯불갈비가 업무협약을 맺고 밑반찬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내년 1월부터 매주 수요일 저소득층 5가구에 추가로 밑반찬을 전달할 예정이며, 이로써 매월 총 22가구가 혜택을 받는다.

안은숙 읍장은 “밑반찬은 꾸준하게 수요가 있는 자원으로 지원 의사를 밝혀 주신 데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고령, 거동불편, 장애 등으로 밑반찬 지원이 절실한 저소득층 가구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음성군 장애인복지관에 18년간 밑반찬을 지원해 왔으며, 기존 반찬 봉사에 이어 음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먼저 밑반찬 지원사업 동참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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