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11%(158억 원) 증액된 역대 최다 확보액

 

충청북도는 ‘23년도 행정안전부 소관 재해예방사업(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재해위험개선지구, 재해위험저수지, 급경사지)으로 총 100지구 1,555억 원의 사업비를 반영해 국비 777억 원을 확보했다고 1월 4일(수) 밝혔다.

이는 ‘22년 확보한 사업비 1,397억 원 보다 11%(158억 원) 증액된 1,555억 원(국비 777)으로 역대 가장 많이 확보한 금액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4번째이다.

작년 3월 ‘23년 예산 신청 후 여름철 호우 및 태풍 등 선제적 재해예방을 위한 신규지구의 필요성, 타당성과 계속지구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증액 등을 도와 시군이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이다.

또한 괴산 화양지구는 마지막까지 지속 건의한 결과 국회 심의 시 실시설계비가 반영되어 사업이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사업 분야별 총 국비 확보액은 777억 원으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4지구 257억 원, △재해위험개선지구 43지구 364억 원,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34지구 134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8지구 22억 원이다.

특히 충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3차 현지심사 등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정한 ‘2023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최종 3지구 총사업비 955억 원을 반영해 국비 478억 원(전체 사업비의 50%)을 확보했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연중 실시하는 추진실태 점검, 평가, 시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노력한 결과 ‘21년 재해위험지역정비사업 추진실태 점검(우수기관), 우수사례 공모(장려)로 선정돼 총 22억 원의 국비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선제적인 재해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도-시군 합동으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 방문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노력한 결과 재해예방사업 분야 국비 역대 최다인 국비 777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재해로부터 안전한 충북도 실현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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