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정기총회....9대 홍형기 회장 이임
음성군행정동우회 10대 회장으로 심주섭 회장이 취임했다.
음성군 퇴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공익 법인단체인 음성군행정동우회가 제45회 정기총회와 제9.1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1월 12일(목)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총회에는 70여 명의 회원과 조병옥 군수, 안해성 군의장과 도의원, 군의원, 임영희 음성군자원봉사센터장, 강기해 음성군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임흥완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1부 정기총회는 △2022년 사업결산, △2023년 사업계획 승인, △임원 개편에 이어 제2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취임식에서 제9대 홍형기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부족한 사람에게 과분한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으로 대과 없이 무거운 짐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심주섭 회장님의 제10기 힘찬 출발을 축하하며, 음성군행정동우회가 한 단계 더 성숙 도약할 수 있도록 선후배 회원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고 말했다.
이어 10대 회장으로 취임한 심주섭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홍형기 이임회장께서 탄탄히 다져 놓은 토대를 발판삼아 부족하지만 130여 회원 모두가 군정 발전과 지역사회 공익 증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봉사자로서 군민 행복만들기 대열에 적극 동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음성군행정동우회 제10기 임원은 회장 심주섭, 부회장 정규흠.임흥완.남송우, 감사 임도순.김주오, 사무총장 반국병이 앞으로 2년간 이끌게 되었다.
이날 음성군행정동우회는 후배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으로 선정된 이연세 생극부면장과 자치행정과 김다솔 주무관에게 감사패와 부상을 전달했며, 이웃사랑 성금 1백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였다.
전국 지방행정동우회는 1977년 창립 이래 오랜기간 사법인체로 지속되어 내려오다가, 지난 2020년 3월 31일 지방행정동우회법이 정식 제정 공포되면서 명실공히 제도권 내 법정단체로서 새롭게 변신 국가발전과 지역사회 공익 증진에 이바지하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음성군행정동우회는 오랜 행정 경험을 살려 특수시책으로 음성군상록봉사단을 발족하고 행정민원상담, 음성읍 장승배기 동산 가꾸기, 마을순회 칼 갈아주기,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위민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