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음성군장학회 장학금 1,000만 원 기탁

▲(주)대경O&T 관계자들이 음성군장학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조병옥 군수(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대경O&T 관계자들이 음성군장학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조병옥 군수(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월 17일(화) (주)대경O&T(대표 강기웅) 구용우 부사장이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 조병옥)에 장학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주)대경오앤티는 경남 양산에 본사를 둔 동·식물성 유지 정제기업으로 대소면 대풍리에 음성지점, 삼성면 청용리에 서농지점을 등 2개소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꾸준히 음성군장학회에 기탁해 기탁총액은 8,000만 원에 이르며,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에도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이날 장학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방문한 구용우 부사장은 “대경O&T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다고 생각해, 보답하는 마음으로 틈틈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미래 음성을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꾸준히 음성군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데 감사함을 전하며,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도시 음성을 이끌어 갈 지역인재 육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음성군장학회는 2월 중 장학생 선발공고를 통해 성적우수장학생, 특기 장학생, 다문화장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