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청남대 계묘년 새해맞이 희망축제에서 관광거점지 33선 발표
삼형제저수지와 품바예술체험촌, 그리고 매괴성당이 충북 레이크파크 거점 사업으로 확정됐다.
충청북도는 민선 8기 핵심사업인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관광거점으로 활용될 '관광지 33선'을 확정 발표했다.
충북도는 1월 19일(목) 청남대에서 ‘2023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열고,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11개 시·군 주민과 시장·군수들이 함께했다.
도는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비전을 품은 관광지 33선을 발표했다.
33선에는 음성군에 △삼형제저수지, △품바재생예술체험촌, △감곡매괴성당을 비롯해 청주시 △청남대, △상당산성, △초정행궁, 충주시 △악어섬, △비내섬, △목계나루, 제천시 △청풍호반 케이블카, △의림지, △배론성지, 보은군 △법주사, △속리산, △테마파크 삼년산성, 옥천군 △장계관광지, △부소담악, △둔주봉,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 △국악체험촌, △영국사, 증평군 △벨포레관광단지, △추성산성, △좌구산, 진천군 △농다리, △초평호, △배티성지 괴산군 △산막이옛길, △화양구곡,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단양군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다누리아쿠아리움이 포함됐다.
도는 1차로 발굴한 33선에 그치지 않고 둘레길, 웰니스, 체류관광, 액티비티, 영화·드라마 명소 등 숨겨진 관광자원을 발굴해 관광명소를 100선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도는 이날 도내 10개 대학 총장과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도와 대학교가 협력해 호수와 백두대간의 가치를 극대화하며 충북의 정체성과 브랜드를 바로 세우자고 약속했다.
김영환 지사는 "올해는 민선 8기가 본격 시작되는 해인 동시에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발상의 전환과 창조적 혁신을 동력으로 신나는 충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