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음성군에 200만 원 전달

영농조합법인 음성에코플랜트 관계자들이 음성군에 성금을 전달하며 조병옥 군수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농조합법인 음성에코플랜트 관계자들이 음성군에 성금을 전달하며 조병옥 군수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농조합법인 음성에코플랜트(대표 김옥태)에서 2월 13일(월) 음성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영농조합법인 음성에코플랜트는 회원 19명으로 각자 화훼 및 다육식물 농원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다육식물의 해외 수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상품성을 인정받아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탁식에 참여한 회원들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육식물의 고품종 재배를 위해 연구 개발에 앞장서 음성군 화훼산업의 명성을 지켜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육식물로 음성을 빛내고 계시는 회원들이 계시기에 우리 군의 농업발전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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