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교육지원청·마을학교 14개소와 협약체결

음성군.음성교육지원청 온마을배움터 마을학교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모습.
음성군.음성교육지원청 온마을배움터 마을학교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모습.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월 23일(목) 상황실에서 음성교육지원청과 마을학교 14개소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2023년 온마을배움터 마을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은 방과 후 돌봄과 창의 체험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관내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1, 2차 마을 학교 공모를 통해 최종 14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 학교(가나다순)는 △금석(금왕읍), △금빛(금왕읍), △꿈자람(대소면), △도토리숲(생극면), △도호(금왕읍), △문작은도서관(금왕읍), △봄꿈(삼성면), △음성군가온누리청소년합창단(음성읍),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음성읍), △천년나무(맹동면), △큰터사회적협동조합(대소면), △평화제작소(음성읍), △풀꽃작은도서관(대소면), △하다(생극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6개소, 음성교육지원청은 8개소 마을 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게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돌봄형(상시 돌봄, 초등 방과 후) 마을학교 11개소를 운영한다.

또한 학생의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해 오케스트라, 합창, 연극 등을 배울 수 있는 창의 체험형 마을학교 3개소를 운영해 학교 밖 마을 배움터에서 쉼과 배움이 있는 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민·관·학 교육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한 지역의 교육력 제고와 정주 여건을 강화하고 있다”며 “학교 밖에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꿈을 키우며 자라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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