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시장상인회, 성금 115만5천 원 기탁

음성시장상인회가 튀르키에.시리아 지진피해 성금을 음성군에 전달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시장상인회가 튀르키에.시리아 지진피해 성금을 음성군에 전달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시장상인회(회장 이병옥)는 24일 음성군청을 찾아 최근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민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모금에 성금 115만5천 원을 기탁했다.

음성시장상인회는 군 장학회를 통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작년에는 품바축제 수익금을 기탁했다.

음성시장상인회 이병옥 회장은 “음성시장상인회 160개 점포 중 103개 점포가 참여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먼 타국이지만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민들에게 나눔의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전 세계적으로 지진 피해민을 위해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음성시장상인회에서 앞장서서 성금 모금을 해주셔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좋은 의미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충북공동모금회에서는 2월 8일부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특별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부에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모금회를 통해 성금을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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