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취임식 갖고 업무 시작

이기동 TBN충북교통방송사장.
이기동 TBN충북교통방송사장.

이기동 전 충북도의장이 TBN충북교통방송 사장에 선임됐다.

TBN충북교통방송 2대 사장에 선임된 이기동 전 충청북도의회의장은 3월 2일(목) 취임식을 가진다.

신임 이 사장은 충청북도 도의원에 당선된 이후 충청북도 공직자윤리위원, 충청북도의회 교육사회위원장, 충북도의장 등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사장은 지난해 12월 TBN충북교통방송 사장 공개모집에 응시해 2월 23일(목) 2대 사장으로 공식 선임됐으며, 임기는 2월 28일부터 2025년 2월 27일까지 2년이다.

음성 출신인 이 사장은 충북고, 충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단국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사장은 “충북교통방송이 충북도민의 권익을 대변하고 빠르고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AI시대를 맞아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계속해서 개발하는 한편, 최첨단 시스템을 바탕으로 하는 스마트 교통방송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0년 11월 24일 개국한 TBN충북교통방송은 충북 일원은 FM 103.3MHz, 충주는 FM 93.5MHz로 충북 전역에서 들을 수 있으며, 스마크폰 애플리케이션(TBN교통방송)으로도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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