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까지 도로명판 5,939개 등 대상으로

음성군 관계자가 도로명 주소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음성군 관계자가 도로명 주소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음성군은 10월 말까지 지역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3월 6일(월) 밝혔다.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5,939개, 기초번호판 295개, 건물번호판 27,852개 등이며, 군은 주소정보 현장지원시스템인 스마트 KAIS 단말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전송함으로써 조사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일제조사는 주소정보시설의 훼손과 망실, 표기 오류 등을 조사하고 정비해 낙하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미관 개선, 위치 찾기 등 주소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훼손과 망실된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올해 안에 정비를 추진할 예정으로 설치된 지 10년 이상돼 훼손된 건물번호판에 대해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일제조사를 추진하면서 주소정보 안내시설물의 노후로 훼손되거나 추락위험이 있는 도로명주소 안내 시설물을 사전에 보수해 도시미관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의 필수가 된 주소인 만큼 주소 사용 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께서도 건물번호판 등이 훼손되거나 망실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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