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졸업생 취업률 99.1% 달성....㈜SFE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충북반도체고가 전국 유일의 반도체 분야 명문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우뚝 서고 있다.
금왕읍에 위치한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이병호)가 2013년부터 매년 99.1% 취업률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꾸준한 기업체들과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산업 현장으로의 취업에 폭넓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3월 10일(금) 충북반도체고는 ㈜SFE(대표이사 손호원)와 새학기 시작과 동시에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체에서 산학협력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SFE가 반도체 제조 장비 분야 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 및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를 지원하고 이에 따라 충북반도체고는 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반도체 분야의 우수 기술인력 육성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더불어 2023년 1월 졸업생 중 112명이 삼성전자DS, ㈜SEMES, ㈜DB하이텍, ㈜한화솔루션, ㈜테스, ㈜앰코테크놀로지, 스태츠칩팩코리아, 온세미컨덕터 등의 기업에 취업해 취업률 99.1%에 달성하며 반도체 산업 취업전선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충북반도체고는 ▲기업체와 지속적인 상호협력관계 유지 ▲맞춤형 현장교육 제공 ▲반도체 제조과, 장비과, 케미컬과로 세분화된 교육과정 운영 ▲FAB장비와 기자재를 활용한 반도체 생산설비 교육 ▲글로벌 현장실습 ▲영-마이스터 인증제 등을 통해 반도체 산업인력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백종인 산학협력부장 교사는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반도체 분야의 우수 기업들과 상호협력을 통해 반도체 산업에 특화된 인력양성에 집중할 것이며 명품취업의 중심 마이스터고등학교로서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영-마이스터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충북반도체고는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으로 첨단화된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기숙사를 증축하여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인성, 창의성, 전문성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