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마산리 수박 농가에서

맹동남여새마을회원들이 일손이음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맹동남여새마을회원들이 일손이음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맹동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전근성,부녀회장 이동순)회원 40여 명은 3월 12일(일) 부족한 농가의 일손을 돕는 일손이음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이날 새마을 회원들은 맹동면 마산리 수박 재배 농가를 찾아 수박 모종 심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을 주관한 이동순 부녀회장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가 매년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 힘들어하는 농가가 많다”며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기 위해 내 일같이 참여해준 새마을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작은 힘이지만 농가주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근성 협의회장은 “열심히 참여해준 새마을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손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를 지속적으로 찾아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일손이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손이음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일자리경제과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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