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괴여중에 수제 생리대 파우치 30개 전달

감곡도서관 꼼지락 동아리 회원들이 매괴여중에 파우치 위생품을 전달하고 있다.
감곡도서관 꼼지락 동아리 회원들이 매괴여중에 파우치 위생품을 전달하고 있다.

음성군 감곡도서관 홈패션 동아리 ‘꼼지락’은 3월 14일(화) 매괴여자중학교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손수 만든 생리대 파우치 30개를 기부했다.

여학생들이 건강하고 당당한 여성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꼼지락 동아리의 생리대 파우치 기부는 2017년부터 시작된 이래로 매괴여중 신입생들에게 전해져 올해로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또한 2021년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방역 종사자들을 위해 회원들이 손수 만든 면 마스크 400매를 감곡면에 기증하기도 했다.

홈패션 동아리 ‘꼼지락’은 감곡도서관 홈패션 문화강좌 수업을 듣던 수강생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동아리로 결성 이래로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수많은 재능기부를 실천해 오면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꼼지락 동아리 유순상 회장은 “취미로 시작한 활동이 다른 사람들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 모두가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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