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대학생 24명에게 3천2백만 원 장학금 전달

김영호 대소장학회이사장과 회원들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호 대소장학회이사장과 회원들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장학회(이사장 김영호)는 3월 29일(수) 대소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대소면 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 24명에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소장학회는 대소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면민 또는 면민의 자녀로서 중·고등·대학교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3월 10일까지 장학금 신청 접수를 받아 장학생 선발심의위원회 및 이사회의 심사를 거쳐 장학생 24명을 최종 선발했다.

2023년도 장학금 지급액은 총 3천2백만 원으로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 대학생 200만 원이 각각 지급됐다.

김영호 이사장은 “2023년 대소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늘이 디딤돌이 돼 대소면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설립된 대소장학회는 올해까지 장학생 100여 명을 선발, 총 1억4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향토 인재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향후 장학기금 10억원 조성을 목표로 면민, 재경 면민회, 기관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 후원하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장학회 활성화를 위한 ‘후원의 밤’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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