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18까지 ‘음성군 22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실시

최용락 22년 군 결산검사위원장.
최용락 22년 군 결산검사위원장.

음성군의회(의장 안해성) 최용락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소.삼성)이 '22년도 군 결산검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음성군은 회계운영의 투명성과 재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22 회계 세입·세출예산'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3월 30일(목) 밝혔다.

'2022년 음성군 세입.세출결산검사위원회'(이하 '22년 군 결산검사위.')는 이번 결산검사를 3월 31일(금)부터 4월 18일(화)까지 19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위원으로는 최용락 위원장을 비롯해 전직 공무원, 회계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재무와 회계에 대한 전문성을 발휘해 음성군 재정의 건전성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결산검사 위원은 검사기간 동안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해 검사하며 당초에 승인된 예산을 목적대로 집행하였는지 여부 등 사업의 적법성, 효과성 및 예산집행의 적정성에 대해 분석·점검을 수행하고 이를 철저히 살펴보게 된다.

22년 군 결산검사위 최용락 위원장은 "2022년도 음성군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음성군 재정을 감사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면서 “군민 혈세가 적절히 사용되었는지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고, 지도하는 군의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현 회계과장은 “2022회계연도 결산결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6,700억 원이 증가하고 세입결산은 1조1,451억 원으로 1,000억여 원이 증가하는 등 재정건전성과 효율성이 개선됐다”고 밝히며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제시된 문제점은 개선·보완해 나가고 운영실태와 성과는 다음 연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적극 반영해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검사위원들의 의견서를 첨부해 음성군의회에 결산승인을 요청하고, 6월 의회 승인을 거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군민에 최종 공개할 계획이다.

음성군 22년 결산검사위원회 위촉식 후 기념촬영 모습.
음성군 22년 결산검사위원회 위촉식 후 기념촬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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