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도 잊고 복숭아 꽃눈 손질하며 구슬땀

 

음성군 평생학습과 박민순 과장을 비롯한 직원 25명은 4월 1일(토) 삼성면 천평리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일손이음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주말도 반납한 채 복숭아 재배 현장에서 꽃눈을 손질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해야 할 일은 많고 일손이 부족해서 고민이었는데 적당한 시기에 군청 공무원들이 한걸음에 달려와 주어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농가 인력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봉사에 나섰다”며 “일손이음을 통해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