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2학년, 오선초.쌍봉초 25명 대상

 

음성군보건소에서는 아동기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신체활동 증가 등 건강생활 습관 정착을 위해 아동비만 예방교실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교 돌봄교실 1~2학년을 대상으로 상반기 오선초등학교 10명, 하반기 쌍봉초등학교 15명에게 주 1회(총 12회) 다양한 신체 놀이와 영양교육을 진행한다.

운동전문가와 영양사가 아동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게 제작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자료 및 놀이교구를 활용해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후 개별 체성분 측정과 건강생활 습관 설문조사를 통해 비만율과 건강 습관 행태 변화를 비교·분석해 맞춤형 상담을 계획하고 있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성장기 아동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선제적인 관심과 교육이 필요하다”며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통해 아동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비만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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