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 요양시설 장애인과 시설종사자 대상

 

음성군 보건소가 꽃동네 심신장애인 요양시설과 함께 시설 장애인과 종사자의 비만예방관리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거북이 비만예방관리사업’을 운영한다.

군은 시설 장애인 비만예방을 위해 전문 강사를 활용해 주 1회 신체활동 교육과 영양 교육을 실시하고, 종사자 비만예방관리를 위해 교육책자를 제공하고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꽃동네 심신장애인 요양시설에서 장애인과 시설종사자 7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시설 장애인과 종사자의 건강생활실천 활성화를 위해 거북이 마라톤과 요리경연대회, 걷기챌린지 운영 등 이벤트 행사를 운영 지원해 시설장애인과 종사자의 즐겁고 건강한 비만예방관리를 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비만은 국가 차원의 문제로, 장애인의 비만예방관리는 비장애인보다 취약한 부분이 많아 장애인의 비만예방관리 의욕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속적인 건강생활실천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